금욜 저녁, 산본에서 한참 놀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다.
"야! 나, 너네 집에 있는데 집주인이 없음 어떡하냐? 빨리 와라"
ㅋㅋ
너무 늦게 들어갔더니 다들 쿨쿨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부시게 환한 날이었다.
최근 비가 많이 와서 우중충한 날, 그런 날의 연속이었는데...
청명한 하늘과 상쾌한 공기.
"동물원 가자~"
아점을 챙겨 먹고, 서울대공원으로...
평소보다 길도 안 밀리고, 사람들도 적당히 많고
날씨도 좋고, 리프트랑 코끼리열차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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