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이야기

노력하면 된다

딸아이 소아비만 걱정에 일부러 운동장, 줄넘기를 한다.

그래도 신기한 게 난 여태껏 쌩쌩이(이단뛰기)를 한번도 못해 봤는데,

초딩2학년 딸아이는 쌩쌩 잘 넘는다. 신기해.

엄마도 가르쳐 달라고 여러번 부탁하여 시범을 보이게 한다.

클클.. 엄마의 전략이라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여러번 시도.

결국 생애 처음으로 이단뛰기 성공이다.

큰아이가 참 성격이 좋은게, 딴에는 엄마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괜찮아.. 할 수 있을꺼야.. 뭐 그런 조언을...

암튼, 하면 된다. 미리부터 겁먹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학창시절 쌩쌩이는 나같은 사람은 뛸 수 없는 것인줄 알았었다.

참, 윗몸일으키기도 마찬가지. ^^

'육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피 breeding  (0) 2010.08.13
해도 안되는 게 있다  (2) 2010.08.10
삶의 신삼함 - 두번째 이야기  (1) 2010.07.29
삶의 신산함  (0) 2010.07.29
모두 잘하려 하지 말것  (0) 201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