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소아비만 걱정에 일부러 운동장, 줄넘기를 한다.
그래도 신기한 게 난 여태껏 쌩쌩이(이단뛰기)를 한번도 못해 봤는데,
초딩2학년 딸아이는 쌩쌩 잘 넘는다. 신기해.
엄마도 가르쳐 달라고 여러번 부탁하여 시범을 보이게 한다.
클클.. 엄마의 전략이라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여러번 시도.
결국 생애 처음으로 이단뛰기 성공이다.
큰아이가 참 성격이 좋은게, 딴에는 엄마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괜찮아.. 할 수 있을꺼야.. 뭐 그런 조언을...
암튼, 하면 된다. 미리부터 겁먹고 시도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학창시절 쌩쌩이는 나같은 사람은 뛸 수 없는 것인줄 알았었다.
참, 윗몸일으키기도 마찬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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