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다. 여름 휴가다.
하필 올 여름은 프로젝트팀에 참여한 관계로 무지 바쁘다.
휴가가 눈치 보인다.
이번주 내내 오전 1시간 봐주는 어린이집이 휴가라 둘째 아이 셔틀버스 태우는 일로 여기저기 전화하고 부탁하고 그랬다.
담주엔 영어유치원 휴가다. 시골에 보내려는 계획이 무산되고
평상시 같으면 일주일 휴가를 내도 무방할텐데, 겨우 이틀 눈치보며 휴가를 낼 계획이다.
남은 3일은 애들아빠가 커버해주면 좋겠는데.. 이번엔 회의가 계속 잡혀 있다나 어쩐다나..
목욜엔 동생이 와서 봐준다고 하고, 광주에 사는 친구가 광주로 보내면 봐준다고 하고
발을 동동 구르며 살아야 하는 불쌍한 직장맘이다.
게다가 오늘은 상반기 업무실적 평가 면담이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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