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때는 렘수면과 논렘수면이 너댓번씩 반복된다고 한다. 렘(REM)수면이란 Rapid Eye Movement. 말 그대로 눈동자가 빨리 움직이는 잠을 말한다. 이때는 몸이 잠들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가 된다. 논렘수면은 거꾸로 몸은 깨어있으면서 뇌가 잠드는 상태다. 렘수면은 전체 수면시간의 25% 정도인데 새로운 체험을 많이 한 날은 렘수면이 길어진다고 한다. 그만큼 몸이 잠들어 있는 동안 뇌가 처리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건 하루 8시간을 자는 사람이나 5시간을 자는 사람이나 논렘수면 시간은 거의 비슷하다는 사실이다. 논렘수면 시간에는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활발해서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게 된다. 자는 시간이 줄면 렘수면 시간이 줄어든다는 의미인데 이는 곧 몸이 잠들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지 않으면 몸의 피로가 계속 누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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