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 많은 우리 큰애.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참 많다.
서연이 생후 4개월부터 봐주시던 이쁜 이모는 어쩜 그렇게 서로 잘 맞는지..
정말 좋은 분 만나서 5살까지 예쁘게 자랐다.
정을 혼자서 듬뿍 다 받고 자랐다고 해야 하나.
오늘부터 서연이 혼자서 학교가기 학원가기 챙기는 날이다.
점심때 잠깐 갔더니, 아래층 사는 같은반 친구와 함께 하교하더라.
아래층 친구는 교포아줌마가 봐주시는데, 매우 좋으신 분인 것 같다.
서연이 학교 갔다 오면 그 집 가서 피아노학원 갈때까지 10~20분 놀다 가면 되겠다.
피아노 마치고 SLP셔틀버스 탈 때는 106동에 사는 기범이엄마가 봐주신단다.
같은 또래고 같은 곳에서 셔틀버스 탄다.
SLP 마치고 집에 오면 합기도복으로 갈아 입고 태인이네 집에 간다.
그럼 태인이랑 같이 합기도 다녀오고...
집에 오면 미술선생님(시터)이 밥 챙겨주고 숙제 봐주고 할꺼다.
아이 하나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연루(?)되다니.. 그래도 복이 참 많은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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