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이야기

유진이 그림..

어젠 집에 갔더니 유진이가 그림을 그렸다고.

세장을 보여준다. (많이 컸다. ^^)

머리, 몸통, 다리, 머리카락으로 구성된 단순한 그림인데,

웬 걸... 세장 모두 세사람만 있는 거 아닌가?

유진아.. 이거 누구누구야. 했더니. 왼쪽부터 엄마, 언니, 아빠란다.

유진이는 어딨어? 앗, 빼먹었다. 하고 다시 그려 넣었다. ^^

사실, 첨엔 엄마, 유진, 아빠일꺼라 생각했는데.

이런 그림으로 심리치료나, 심리테스트도 한다던데.

유진이가 언니에게 눌려 존재감이 없는 건 아닐까?

확대 해석인지 모르겠지만... 좀 더 잘 보살펴줘야겠다.

'육아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녀의 이름은 나의 어머니  (1) 2008.08.01
아이들 사랑..  (0) 2008.07.08
아이들 훈육은...  (0) 2008.06.23
허깅 테라피  (0) 2008.06.18
다른 시선으로 세상 보기  (0) 2008.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