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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거리/스크랩

[펌] 밤에 먹으면 살 찌는 이유

<BMAL1 단백질>

일본 니혼대학 연구진들이 지방을 축적하는데

관여하는 BMAL1이라는 단백질을 찾아냈다.

이 단백질은 낮에는 거의 만들어지지 않고

밤에 많이 만들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단백질의 양은 낮에는 감소해서

오후 3시쯤 가장 적고 저녁 6시쯤부터 급속히 증가하고

밤10시에서 새벽2시 사이에 최고치가 된다고 한다.
비만의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많게는 스무배나 늘어난다고 한다.

이 단백질은 뇌 이외의 지방 조직에 많이 있으며,

비만의 정도에 따라 그 양의 증가가 비례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단백질이 비만에 무서운 것은 지방세포에 뿐만 아니라

비지방세포까지 지방을 축적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사람이 자야 하는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이 단백질이 만들어져서 지방을 축적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밤에 섭취한 음식들은 거의 대부분 지방으로 축적된다고 보아도 된다.


요즘은 비만을 질병으로 보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다.

특히 노동의 강도도 점점 약해져서 에너지 소비량이

점차 적어지고 있어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더불어 식사조절이 필수적이다.

될 수 있으면 저녁을 6시 이전에 먹고

1시간 이상 가벼운 산책으로 소화를 잘 시켜서

잠을 자기 전까지 불필요한 에너지가

과도하게 남아 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일단 비만해지면 관성이 붙어서 더 비만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점점 더 살을 빼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비만도 예방이 최선이다.

아침 식전에 1시간 걷기는 기초대사량을 활성화시켜서

아침과 점심에섭취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배출해주고,

저녁 식사 후 1시간 걷기는 비말원(BMAL1)의 작용으로 축적될

에너지를 소비하게 하여 비만을 예방하게 한다.

비만예방과 다이어트에는 소식과 채식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침식전 1시간 걷기와 저녁식후 1시간 걷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