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

세상의 진실과 거짓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은 참일까

내가 보고 있는 것은 내가 보고자 하는 것만 보는 건 아닐까

어느 순간 깨닫는다.

내가 똑같은 것을 보고 있으나

그것은 똑같은 실체였으나

어느 순간 다르게 다가왔다.

내 마음이 눈을 가렸다.

또 내 마음이 눈을 뜨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