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과 함께 한 최근 몇개월
페이퍼 책이 내 손을 떠났다.
결국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읽지도 못한 채 반납하고,
선물로 받은 책도 한쪽 구석에 놓여 있고,
회사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한달이상 연체중이다. ㅠ.ㅠ
며칠 전 회사에서 아이패드를 나눠줬다.
아이패드 효과로 집에서 심심할땐 일을 하게 된다. 훌륭한 회사다. ^^
아이패드를 사용하니 메일 확인도 쉽고 다큐먼트 읽기도 좋다.
이북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이북 읽는 방법을 한참 찾다가
iBooks를 설치하고 파일을 다운받았다.
아이폰에도 싱크를 해서 여러권의 책을 담았다. 이 뿌듯함이란~
이젠 출퇴근 만원 버스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겠다. 야호!
테크놀로지가 삶의 방식을 바꾼다. 며칠 전 TED 동영상에서 본 것처럼
우린 이미 Cyborg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전화도 못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정보도 없다.
많은 외부 저장매체를 활용하고 통신장비들에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