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새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새우는 생각보다 비쌌다.
그게 뭐 얼마나 된다구 결국 저렴한 칵테일 새우를 구입했는데, 실제로 요리를 하다보니 큰 새우보다는 작은 새우가 간편하게 요리하기에는 좋았다.
마늘은 보관이 항상 문제이다. 그런데 마늘을 까서 통째로 냉동실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서 편을 내어 쓰면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페페로치노는 내가 좋아하는 부재료인데, 이것 또한 비싸서 나는.. 주로 월남고추를 대용으로 쓴다. 가격 차이가 넘나 나니까...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새우랑 올리브 마늘 그리고 고추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완성, 참 소금과 후추도 넣어줘야지.
넘 나 맛나서 결국 두 판을 먹게 되었다. 와인 안주로 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