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시모 생신선물을 할까 말까 고민하던 중
정말 말로만 끝내야겠다고 다짐했다.
친구가 그 이야길 듣더니 그냥 용돈 부쳐주고 끝내라 한다.
동생은 언니가 바보 같아서 이런 상황을 스스로 자초한거라 한다.
딱 3개월만 연락 끊어봐라고 용돈도 부쳐드리지 말고.
꼬박꼬박 용돈 타 쓰는게 미안하다고 하신다.
그러면서도 20년이면 집 살때 대출받은 돈 다 갚지 않냐고 그러신다.
빚이 얼마나 되는 줄 알고 그러시는걸까?
20년간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시는걸까?
아이들 학원비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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