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
어제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데일 카네기가 쓴 "링컨, 당신을 존경합니다"얇은 책이라 맘에 들어 읽었는데, 읽고 난 후 가슴이 쏴아 한게... 요즘의 사람들을 생각하게 한다. 특히 정치인, 황우석 교수 사건 등등..링컨, 당신을 동정합니다.이런 제목이 더 어울릴 듯. 책 읽고 난 후 소감이 그의 삶이 애처럽고 안타깝고 행복하지 못해서너무너무 동정스럽다는 거다. 아마도 책이 그런 그의 삶에 초점을 맞추어서 그랬는지도 모르지만..그는 여리고 심약하게 느껴졌고, 우울증을 달고 살았고, 자신의 고통과 괴로움을 나눌 의지할만한 누구도 없었다.어떻게 그런 성장과정, 배경을 가지고 그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까?일자무식 부모, 외딴 마을, 궁핍한 삶... 그래서... 더 남을 동정하는 마음을 잃지 않았나 보다.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