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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부억에서 알 수 있는 거의 모든 것의 과학

상식책으로 훌륭하다 ^^

그 중 하나

뇌의 무게는 체중의 2% 정도인데 반해 뇌가 사용하는 에너지는 섭취한 전체에너지의 18%란다.

그래서 뇌는 설탕을 원한단다.

피곤할때, 아이들이 단것을 좋아하는 이유도 당장 에너지로 쓸 수 있는 포도당이 필요하기 때문

아하... 그 말이 진실이군. 머리 나쁜 사람이 머리를 쓰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더니.

지난번 밤늦게까지 야간 작업을 할 때 군것질을 엄청 해대고도 살이 찌지 않은게

아마도 뇌가 엄청난 노동을 했기 때문인가 보다. ^^

남자가 단맛을 느낄 때 여자는 쓴맛을 느낀다.

여자가 미각이 더 발달해 있고 쓴맛에 더 민감하단다.

미각 유전자는 사람의 5번 염색체

남자는 단맛에 민감하며 여자는 쓴맛에 민감하단다.

근데 더 웃긴 건 9세 이하 아이들에게는 차이가 없고 사춘기에 들어서여자들이 쓴 맛에

민감해지는 이유는 떫은 맛 독성과 관련되어 임신 중 태아를 보호하는 모성본능과 상당한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