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바타

아바타(avatar), 어떻게 탄생한 단어일까? 아바타는 분신(分身) 또는 화신(化身)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이버 세계에서 사용자의 역할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말한다. 아바타라는 단어는 원래 힌두교에서 불멸의 존재 또는 궁극적인 존재로태어난 형상을 말한다. 힌두교에서 신은 종종 여러가지 모습으로 인간 세계에 나타나곤 했는데, 힌두교의 신들 중 하나인 비슈누(Vishnu)가 여러가지 변신한 10가지 형상(인간과 동물의 형상들)을 아바타라고 불렀다. 아바타가 가상 현실 세계의 분신이란 의미로 발전한 것은 1985년으로, 당시 유행하던 PC 게임인 울티마(Ultima) 시리즈에서 사용자의 컴퓨터를 내 화신이라는 명칭으로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아바타는 현실과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구성된 가상 공간을 이어주는 매개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데, 컴퓨터 세계에서의 또다른 ’나’로 표현되고 있다. 이전에는 사이버상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것을 선호했지만, 미니홈피, 블로그, 메신저 등 커뮤니티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이버상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욕구를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아바타가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키워드: 아바타 - avatar 키워드 확장: 비슈누는 동물과 인간의 모습을 포함한 10개의 아바타 형상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 Vishnu is believed to have takenten avatars, in both animal and human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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