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면 피할 수 없는 것들..
고과와 승진에서 인생의 쓴 맛을 보는 것들
낭패스럽고 좌절스럽고 더러워서 때려치우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썩은 동아줄이라도 부여잡고 산다.
그나마 맞벌이여서 괴로움은 덜 한데
외벌이 가장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클 것인가
여차저차 하여 올해는 내가 직장생활동안 받은 고과중 최고의 고과를 받았다.
그만큼.. 다닐만큼 다녔다는 소리인가
인생사 세옹지마 전화위복이라고 언제 어떻게 복이 되고 화가 될지 모르니
겸허한 마음으로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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