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로울 서(瑞)의 구성은 구슬 옥(玉)과 시초 단(耑)으로 짜여 있다.
단에 대해 한나라의 문자학자 허신은 "단은 식물이 처음 나오면서 내미는 머리다. 차형의 상부는 자라는 모양을 본 떴고, 하부는 뿌리의 모양을 본떴다"고 하였다.
따라서, 서의 전체적인 의미는 처음 발하는 것처럼 은은하게 빛나는 푸르스름한 옥색 기운으로 '상서롭다'는 뜻을 지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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