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은 후
까지 걱정하며 산다는 건 정말 웃긴 일이다.
그런데, 나의 죽음을 그닥 슬퍼하지도 않을 이들과 관계 맺기 하느라 이 많은 시간들을 소모하며 에너지를 낭비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챗바퀴 돌며 살아간다.
2023년 하나의 문이 닫히고 또 하나의 문이 열리려고 하는 순간이다. 새로운 세계로 거침없이 나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조심스레 디뎌봐야 하는가
삶을 더 가치있는 일에 비중을 두고 살자. 당장의 즐거움이 아니라 내가 죽고 없어져도 남을 일, 기억되어질 일, 무언지는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