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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이야기

人一能之己百之 人十能之己千之(인일능지기백지 인십능지기천지)

이건 정말 나의 골프스토리 같다. 도대체 왜 나는 백번 천번을 해야 같아지는건가...

人一能之己百之 人十能之己千之

남이 한 번 해서 능하다고 하면 자기는 백 번을 하고, 남이 열 번 해서 능하다고 하면 자기는 천 번을 한다.

“人一能之(인일능지)어든 己百之(기백지)하며 人十能之(인십능지)어든 己千之(기천지)니라”

‘人一能之己百之(인일능지기백지)’는 남이 한 번에 능하거든 나는 백번을 한다, ‘人十能之己千之(인십능지기천지)’는 남이 열 번에 능하거든 나는 천 번을 한다는 뜻입니다. 배우지 않았으면 않았지 배운다면 잘할 때까지 물고 늘어져야 하고, 묻지 않았으면 않았지 물었다면 알 때까지 놓아서는 안되며, 생각하지 않았으면 않았지 생각한다면 이해할 때까지 집중해야 하고, 분별하지 않았으면 않았지 분별한다면 분명해질 때까지 노력해야 하며, 행동을 않했으면 않했지 행동을 한다면 독실할 때까지 힘써서 다른 사람이 한 번에 잘 하면 나는 백번을 하여서라도 잘 하여야 하고, 다른 사람이 열 번에 잘 하면 나는 천번을 하여서라도 잘 하여야 합니다. 이런 용기가 있어야 무언가를 이룰 수 있습니다.

 

 

 

[책소개 퍼옴]

오늘날 <중용>은 <논어> <맹자> <대학>과 함께 사서(四書)로 불리며 유학의 핵심 가치를 담은 저작으로 알려져 있다. <논어>와 <맹자>는 일찍부터 독립된 서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었다.

<중용>은 <대학>과 마찬가지로 원래 <예기>라는 책의 한 편이었다. 주희가 이미 독립된 책으로 통용되던 <논어> <맹자>에다 <예기> 중의 대학」 「중용 두 편을 책으로 독립시켜 네 권의 책으로 합치면서 사서(四書)의 이름이 쓰이게 되었다.

이후로 <중용>과 <대학>은 각각 3,500여 자, 1,700여 자로 된 작은 분량으로 책으로 10,000자가 넘는 <논어>나 <맹자>와 함께 유학의 가치와 이상을 설파하는 가장 중요한 문헌으로 간주되었다. 아울러 사서(四書)’도 한편으로 보통 명사로도 쓰일 수 있지만 주희의 명명 이후에 고유 명사로 변하여 유학의 사상과 가치를 알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의 지위로 상승하게 되었다.

<중용>이 사서의 하나가 되면서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학문적 권위를 가지게 되었지만 <중용> 텍스트와 관련된 기본적인 사실이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중용>의 저자, 성서(成書) 시기, 중용의 의미, 사상적 기원 등이다.

<중용>은 유학의 도덕적 삶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중용>의 이러한 위상에도 불구하고 텍스트의 기본적 내용과 구조(편제)적 특성에 대해 확실히 정리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중용>이 과연 중용을 다루고 있느냐라는 물음이 제기되었다. <중용> 중용의 논의가 없다면 일종의 역설이라고 할 만하다.

<중용>은 유학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사상사에서 커다란 비중을 갖는 문헌이다. 그 비중에 비해 <중용>의 문헌이 어떤 사상적 연원을 가지는지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는 사실 <중용>의 사상을 이해하는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보여주는 중용과 관련된 여러 연구 역정만으로도 의미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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