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답기도 하고 지리멸렬하기도 하다.
인생의 한 단편에 서 있는 그대는 너무 예쁘기도 하고 추하기도 하다.
찰나적 삶과 모습에선
찰나적 감흥이 있다.
연속적으로 살아야 하는 우리네 진짜 인생에서는
슬프기도 기쁘기도 지리멸렬하게 혐오스럽기도 때론 의기양양하게 아름답기까지 하다.
반복적이고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감정의 교감과
짧은 순간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시적인 감정의 소용돌이 일 수 있기에
뭐라 단정지어 이야기하면 곤란하다.
짧은 인생을 살고 간 여배우의 찰나적 아름다움과
긴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따분한 무색채적 추함을
같은 잣대로 평가한다는 건 넘 억울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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