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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거리/스크랩

[펌]

http://goo.gl/eryG7

재주는 잡스가, 돈은 쿡이?

이 기사 참 맘에 든다. 내 생각이랑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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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선 1단계로 아시아에서 사용되는 통화를 위안화로 하는 “위안화 지역화 전략”을 2020년까지 완성할 생각이다. 우선 아시아지역의 무역에서 중국의 위안화를 쓰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아세아 국가들과 무관세협정을 체결하고 한국과 FTA, 일본과 FTA의 협정을 서두르는 것이다. 그리고 홍콩을 위안화 역외금융시장으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영국 런던이 발행시장이고 미국 뉴욕이 유통시장인 것처럼 홍콩과 상해를 위안화 금융상품의 발행과 유통시장으로 만들고 홍콩을 위안화의 역외시장으로 만드는 것이 중국의 목표다.

60년간 미국에 붙어 잘 먹고 잘살던 일본이 미국 달러 패권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중국과 위안화 무역대금 결제를 합의했고 위안화 역외금융시장을 일본에 개설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나섰다. 미국이 만년 우방이라고 착각했던 세계의 G3, 일본이 배반을 한 것이다. 전후 50년간 미국에 기대어 돈 벌어 먹던 일본이 지금 지는 해 미국을 버리고 떠오르는 태양 중국에 붙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이 아시아에서 중화경제권의 건설의 야욕을 불태우는 프로젝트가 바로 위안화 국제화, 더 정확히 말하면 “위안화의 아시아지역통화화”인데 여기에 일본이 동참하고 나선 것이다. 강대국 미국의 진정한 힘은 핵무기도, 군대도 아니다. 무한정 돈을 찍어 전세계의 물건을 공짜로 사서 쓸 수 있는 윤전기-화폐주조권(세뇨리지) 즉 기축통화발행권인데 이 기계를 중국이 아시아에는 중국산으로 설치하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