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사는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 시간..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변명 같지만, 이래저래 시간이 나질 않아서 겨우.. 짧게 쓰려고 한다.

 

오늘 아침 황정민의 FM 대행진에서 젝스키스의 커플과 HOT의 캔디가 나왔다. HOT, 젝키, 핑클, SES 아이돌 1세대 스타들이다. 원조 아이돌. 그 친구들의 노래 가사는 아직도 완벽하게 머릿속에 있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

내가 청년기에 유행했던 곡들이라 그런가 보다. 따로 심취해 음악을 듣지는 않았지만 그저 지나다니기만 해도 다 알았던 음악들..

신화나 베이비복스는 1.5세대 아이돌 같다. 1.5보다는 좀 빠른가.. 1.3세대쯤.. 그 친구들도 이젠 다 각자의 영역에서 각기 다른 역량을 뽐내고 있다. 신화 참 좋았었는데..

 

그러다 어느날 혜성처럼 나타난 빅뱅의 거짓말. 이때부터는 나의 청년기가 아닌 내 동생들의 청년기였나 보다. 빅뱅이 나타나자마자 동생이 크게 될 거란 걸 알았다고. 빅뱅이 서태지와 비교되었을 때.. 첨엔 웃기지도 않네.. 이런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그럴만도.. 라고 바뀌었으니 말이다.  

 

 

'세상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좀 ..  (0) 2012.09.18
오늘의 무드  (0) 2012.08.29
눈물이 나~~  (0) 2012.08.15
아이고야. 차가 시동이 안걸린다.  (0) 2012.08.10
올림픽이 없는 열대야의 밤은 어떻게 보냈을까?  (0)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