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
짧은 단편을 읽었다.
젊은 아내가 죽은 이야기다.
이야기의 끝은 너무나 사랑하는 아내가 죽었는데, 한편으로는 안도감을 느꼈다는 거다. 죽음이 슬픔일수도 있지만 죽음이 남겨진 사람에게는 안도가 될 수도 있다.
삶이 힘겨울때 너무 사랑할 때 그것을 지키기 보다 지킬 필요가 없어질 때 드는 안도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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