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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거리/스크랩

Hotel California에 꽂히다

출퇴근 시간이 길어진 관계로

음악과 책과 동영상 등등 무료함을 달랠 기회가 많아졌다.

아이폰 재생목록에 있는 곡들을 무작위로 듣고 있는데

어느날 아침 호텔 캘리포니아가 꽂힌 것이다.

워낙 유명한 명곡인데다 오래된 곡이라 잘 아는 것 같았으나

가사를 보니 굉장히 낯설었다.

가사를 곱씹으며 들어보니 곡이 더 멋져 보이고, 76년에 만들어진 곡이 2013년이 되어서도 멋지게 들리다니..

한마디로 대단하다.

그런데 또 하나 놀라운 건.. 47년생인 그 분들이 불과 몇년전에 내한공연까지 했었구나.

명퇴를 당해도 한참 전에 당했을 어르신들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