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를 생각해 봐야겠다.
무려 근 10년전에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니
10년간 이만한 것도 복이다.
斷酒 하지 않고서는 도대체 살을 뺄 수 없을 것 같다.
1일 1식도 잘 하는데
술이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폭식을 하게 된다.
뭔가 더 갈망하는 듯 하다.
아예 일주일 단식을 해 볼까?
검은콩 다이어트? 양배추 다이어트?
오늘도 오전 블랙커피, 메밀차, 오후 아메리카노
마지막 남은 저녁시간만 잘 보내면 된다.
공복운동은 날이 너무 추운 관계로 좀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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