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컵라면과 삼각김밥을 먹어서 그다지 배가 고프진 않았지만,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고 싶어서 준비했다. 내가 먹고 나면 항상 만족감을 느끼는 올리브오일 파스타
아스파라거스와 비싼 시금!!치를 넣어서 약 1.5인분 가량 되는 파스타를 혼자 만족스럽게 물론 와인 1병과 같이 먹었다.
재료 : 올리브오일, 링귀니 파스타면, 닭가슴살 소세지, 마늘, 아스파라거스, 월남고추, 양파, 버섯, 시금치, 치즈, 후추, 소금
다 먹고 나니 마땅히 할 일이 없어서
산책을 나섰다. 시간이 너무 일렀기 때문에
1시간 가량 산책에서 돌아왔지만 아직도 9시... 도대체 먹는 걸 그만 두면 무얼한단 말인가 ㅋㅋㅋ
결국 캔맥주 1개와 감말랭이, 완두콩, 빼빼어포를 씹어 먹으며 시간이 흘려 보냈다. 이 늦은 시각에 먹지 않고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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