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두번 울리는 글이다.. ㅋㅋ
“1:9:90의 법칙”
증시에서 자동차와 IT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지수는 올라가지만 증시전체의 체감지수는 영 아니다. 뭐든 1등만이 대박 나는 시대이기 때문이고 자동차와 IT 이 두 제품 모두가 불황에 피는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엄청난 부동산 버블 때문에 평범한 샐러리맨은 월급 타서 집사는 것은 요원해 수억 원 하는 내 집의 꿈은 접었다. 대신 수천만 원짜리 좋은 차를 사자는 것이다. 매년 쏟아지는 수십만 명의 은퇴자와 명퇴자들이 나와서 하는 일은 자영업이고 운송수단도 필요하다. 부동산에 속상한 과잉 “럭셔리 현시소비”와 처절한 “생계형 소비”가 불황에도 차 산업의 호조를 불러오고 있다.
실직을 해도, 노숙자가 되어도 핸드폰은 필수다. 부도나서 집은 팔아도 핸드폰은 못 죽인다. 혹시나 올지 모르는 구인연락이 핸드폰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이다. 핸드폰이 “생명의 소리” 다. 차와 핸드폰에 볼모가 된 세상, 불경기가 만든 새로운 풍속도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지만 스마트 혁명시대에는 권력마저도 “총구가 아니라 손가락 끝에서 나오는 시대”다. 스마트혁명시대를 움직이는 법칙은 “1:9:90”이다. 1%가 만들거나 쓰면, 9%가 퍼 나르고, 90%가 아무 생각 없이 따라 가는 시대가 지금 스마트시대다.
그래서 돈벌이도 1%는 대박 나고, 9%는 그저 현상유지하고 90%는 죽을 지경이다.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인 핸드폰과 정보를 찾으로 가는 수단인 스마트한 차와 핸드폰산업이 대표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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