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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펌]“3.3.3의 TECH산업”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가슴을 울리는 글이다...

그러나 “3.3.3의 TECH산업”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애플이 1조 달러가면 삼성은 애플과 같이 갈까? 아니면 애플의 “이웃 궁핍화 전략”으로 오히려 시총이 낮아질까? 관건은 애플의 뒷 꽁무니가 아니라 저만치 앞서가는 제품을 내 놓느냐다. 스티브잡스 사후에 돈 잔치 하는 애플을 뛰어 넘을 신무기가 없으면 돈 많은 부자와 다시 1%를 두고 피 터지는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고 탈락하면 그 충격이 커진다. 반도체와 가전을 두루 거치고 핸드폰에서 강자로 둥지 튼 삼성의 선방을 기대한다.

그러나 핸드폰이건 PC건 간에, IT제품의 짧은 수명과 소비자의 변덕은 피할 수 없다. “3개월 개발, 3개월 생산, 3개월 판매”의 짧은 “333의 경기사이클”의 IT제품산업에서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 IT는 2년이면 전세가 역전되고 4년이면 뒤집어 진다.

스마트 폰에서 삼성이 애플을 이겼다는 보도가 나온다. 그러나 판매대수가 아니라 이익에서 이겨야 한다. 1등을 쫓아가는 2등이 몸부림치면서 물량 늘리기 하는 것은 오래 못 간다. 애플 베끼기나 따라잡기가 아니라 애플이 못하는 새로운 아이템이 나와야 진정한 강자다. 제품의 “개량이 아닌 혁신”이 있어야 상대를 뛰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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