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게 좋은 거다.
루키즘
어느 날, 어떤 순간인지 모르게
우리는 그것에 빠졌다. 미디어의 영향...
늘 생각하고 비판해 왔지만
마음 가는 것에 비난하기가 힘들다.
좋은 게 좋은게 아니라 그 이상이다.
멋진 외모를 가진 이들은 그 이상의 혜택을 누를 것이다.
오늘 아침 출근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봤다.
이런... 내 기준에 만족되는 그런 사람들은 0%
내가 생각하는 멋진 이는 텔레비젼 속에 나오는 그들이었나 보다.
현실과 동떨어진 외모를 가진 이들이 미디어를 장악하고
우리는 그들과 닮기 위헤 애를 쓴다.
이건 아니지... 허상이 아닌 실체를 바로 볼 수 있게
바꿔져야 한다.
난 스스로 외모에 그다지 연연해 하지 않는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내가 만든 기준이 아니라 미디어가 보여준 기준에 맞춰
나의 기준을 시프트시켰다.
물론 외적으로 멋지고 잘난 사람이 있긴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표면적인 게 아니라 이면을 사람들의 속내를 살필 수 있는
그런 통찰력을 가질 수 있었으면
소소한 작은 것들에 휘둘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