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니 몇년전부턴가 대단한 꿈들을 꾸는 것 같다.
교실, 과학실험, 가스, 폭발, 더러운 변기, 이승기, 박근한차장님, 운동선수들, 전국대회 시합, 땀 뻘뻘 흘리는 열기, 터질것 같은 근육, 계단, 죽은 거지 시체, 비, 더켠조장님과 또다른 학우, 폭우, 비에 잠겨 폐쇄된 지하철입구
셔터가 내려진 지하철 입구에 모여앉은 사람들을 보고 깜짝 놀라 어딘가로 급히 가다가
갑자기 심장이 터질듯한 압박감을 느끼며 양손을 꽉 쥐고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확 잠이 깨버렸다. 심장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