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이야기지만..
요즘 들어 내가 하는 일이 고작 설겆이인가 하는 생각이다.
뭐 품도 들고 귀찮기도 하지만 표는 하나도 나지 않는 일.
누군가 벌이고 또는 먹다 만 밥을
난 치우느라 고생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그렇다 하더라도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다는 거다.
누가 주방의 설것이꾼을 메인 요리사와 똑같이 평가해 주겠는가.
결국 나도 뭔가 주된 요리를 하나쯤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거다.
그날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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