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며칠간 신랑이 해외 출장을 다녀왔다.
회사일은 바쁜데 혼자 아이들을 건사해야 하는 상황이 상당한 부담이었다.
드뎌 어제밤 12시가 다 되어서야 복귀.
그냥 존재만으로도 한숨 돌려지는 안도감이 느껴진다.
사람들은 왜 꼭 잃고 나서야 후회하고 곁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모르는 걸까?
가끔은 떨어져 있어 보는 것도 존재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일인지 모르겠다.
며칠도 힘든데 도대체 싱글맘, 싱글대디들은 어쩌나...
서로 협력하고 인정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