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과시적 소비와 자기 과시 욕구
인간들은 과시적 소비와 그걸 또 표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명품백이 그러하듯.
좋은 여행지에 다녀오거나 좋은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한 경우 이를 자주 언급하면서 자신의 소비를 과시하고자 한다. 디지털 세상이 아닌 오프라인 상에서 그들의 은근한 내보임은 재수없음으로 연결될 수 있다. ㅋㅋ
그러나 온라인 상에서 표현된 과시적 소비는 수많은 팔로워들을 만든다. 이들 팔로워들은 게시자로부터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본인이 경험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파워블로거들은 자신의 사생활이 약간 노출되더라도 온라인상에서의 그 인기를 즐긴다고 한다.
진화심리학에 대해 공부해 보면 재밌는게 많을 것 같다. ㅎㅎ
요즘은 경제학에도적용된다. 학문도 컨버전스 현상이 있는 것 같다. 원래 하나의 뿌리였는데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divergent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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