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의 추천으로 메가TV 검색을 통해 보게 된 영화다.
처음부터 이정재가 찾는 사람이 장진영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보고 있었는데
중간중간 헷갈린다.. 제 3의 인물이 또 있을런지.
아이들 주려고 땅콩버터쿠기를 만드느라 주방과 거실을 오가며 봐서 좀 정신 없긴 했지만..
마지막 30분 집중해서 봤다.
나보다 좀 더 이전 세대일 것 같지만, 또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한다.
만약, 이 영화가 요즘 나온 영화였더라면...
아마도 이정재 친구랑 이정재랑 동성애 코드를 넣었을 듯 싶다. ^^
그랬다면 더 설득력 있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