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 나는..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사람인가보다. T.T
어제도 잘 놀고 돌아오는 길에 괜히 신랑한테만 신경질을 부렸으니까...
가족에겐 무조건적 사랑과 베품이 필요할텐데, 댓가를 바라게 된다.
사랑이 충만하던 때엔 그냥 주는 것만으로도 좋았을걸.
그 사랑이 식고 나니 주고 난 다음 본전 생각을 하게 된다.
아이들한테는 안그러는데..
어짜피 사랑이야 식는거고 결국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일방적인 헌신.. 무시 보다는 서로 가려운데를 잘 살펴보는 맘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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