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고생을 사서 하나 싶지만,
고생스러움이 편안함에 대한 느낌을 극대화한다.
이깟 어려움 쯤이야로..
겨울 날씨 치고는 굉장히 좋은 날씨여서 등반하기 좋았고
코스도 무리 없었다.
다만, 첫날 일정을 무리하게 잡아서 좀 늦게 도착한 걸 빼고는.
다시한번 신랑의 고마움을 느낀다.
이 사람 아니면 누가 내 뜻을 다 받아주랴.
무거운 와인까지 한병 짊어지고 등반을 해야 했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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