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약간 비만이긴 하지만, 나름 운동도 열심히하고 주류를 제외하고는 몸에 좋은 것도 잘 챙겨 먹는데, 작년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100을 살짝 넘긴 것이다. 아무래도 전날 좀 늦은 시각까지 먹고 건강검진을 간 모양이라고 생각하고 말았는데...
최근 연구주제와 맞물리면서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아래 영상을 통해 더 이해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8fvhwFidLQ
1. 무엇보다도 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탄수화물 면, 빵, 밥과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다행히도 설탕이 많이 들어간 단음식과 케잌 과자류는 덜 좋아하는 편임.
2. 밤 늦은 시각에 운동한다는 점
3. 복부둘레 = 내장지방, 저장고에 당이 엄청 쌓여있다는 거다.
화요일 저녁 9시 식사 후 10시 와인을 한잔 마시고 11시 동네한바퀴 했을 때 혈당 115
수요일 아침 공복 혈당 95
수요일 저녁 6시 식사 후 7시 수영 혈당 134
9시 필라테스 혈당 120
목요일 아침 공복 혈당 105
잘 따져 보아야 한다. 실제로는 수요일 패턴과 같은 삶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혈관 건강에는 화요일 패턴이 더 나은가... 공복혈당을 낮게 유지하려면 취침 전에 너무 격한 운동은 좋지 못하다. 몸이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으로 생각하고 당을 배출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세시간전에는 운동을 끝내는 편이 좋겠다. 우선은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식후 10분 운동에 집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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