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모임과 일과와 음주에서
일상의 출근과 업무로 모드 전환이 잘 안된다.
친구의 걱정거리가 전이되어 맘 한쪽이 무겁다.
어떤 답도 해결책도 없는 듯 보인다. 시간만이 약인가?
토욜저녁에 중앙공원에서장한나의 앱솔루트 클래식 오프닝 콘서트가 있었다.
우와 엄청 지루한 클래식곡인데, 지휘자의 열정적인 모습만 넉 놓고 지켜봤다.
아직 어린 나이에 그리고 여성인데 강마에와 같은 카리스마로 단원들을 리드할까?
정말 뛰어난 사람에게는 누구든 따르게 되겠지.
딱 보면 알거나 딱 들으면 필이 오거나 한눈에 정황 전체를 파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