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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와우

어떤 프로젝트 팀에 참여하게 됐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온 멋진 컨설턴트가 있는데,

와우.. 위기의 주부들에서 나오는 르네의 남편 같이 생긴 사람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잘생겼다. 돈 많이 버는 컨설턴트다.

게다가 아이들이 넷이다. 14, 13,9, 6살이라고 한 것 같다.

수영장 딸린 집에 산다. 가정적이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일 것 같다.

드라마에서 나올 것 같은 사람이 툭 하고 튀어나온 것 같다.

그치만 쏼라쏼라.. 뭐라 하는지 대체로 눈만 꿈뻑꿈뻑 하고 있다.

학교 다닐땐 공부 좀 했었는데, 쭉 좀 해둘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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