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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심리학 초콜릿 - 김진세

정신과전문의가 지은 책인데, 젊은 여성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해야 하나...

나도 기회가 되면 한번 상담 받아 보고 싶다. ㅋ

나쁜 남자에게 매력을 느끼는 여자의 심리는 '보호본능'과 '피학충동'의 묘한 집합체이다.

피터팬, 온달장군, 그리고 마마보이에게 여자는 모성애의 보호 본능이 작동합니다.

마초맨과 한니발에게는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피학 충동'이 작동합니다.

...

프로이트는 한번 크게 당하고도 매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연쇄 비극을 분석학적으로

'반복적 강박'이라고 했다. 반복적 강박에는 유아기적 갈등이나 트라우마가 심리적인 이유로 존재한다.

세번 변하는 사랑

첫번째 단계는 '친밀감의 시기'이다. 화학적인 사랑이다. 성적으로 서로에게 충실한

이 시기는 인간을 포함한 포유류에게는 2~3년 남짓이다.

두번째 단계는 '애착의 시기'이다. 정서적인 사랑을 나눈다. 성적 매력보다는 안정이 가장 중요한 이슈다.

세번째 단계는 '이성의 시기'이다. 머리로 사랑을 나눈다. 사랑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