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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캐네디가의 인간학

케네디가는 원래 유서 있는 집안이 아니라, 아일랜드에서 먹을 것이 없어 보스톤으로 건너온 가난한 농민의 아들이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계 가톨릭 교도는 미국 사회의 최하층에 속해 있었다.

그러던 것이 2대째에는 지방 정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3대째에는 많은 재산을 모으고, 4대째에는 대통령을 배출하여 유명해졌던 것이다.

캐네디의 부친은 주영 대사를 역임했다. 장남인 조는 대통령이 되려는 뜻을 품었지만 조국을 위해 전사했다. 3남 로버트는 사법장관, 상원의원을 지냈고, 나중에 대통령선거 출마과정에서 흉탄을 맞고 쓰러졌다. 4형제 가운데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4남 에드워드는 현재 매사추세츠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전 케네디 대통령의 아들 존 2세가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다.

"첫째가 되라, 둘째부터는 패배자다"라는 가훈을 주입시켜 강렬한 경쟁의식을 심어주었다.

- 오오마에 마사오미

인생이란 하나의 세대와 다음 세대의 공동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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