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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생명의 귀함

얼마전 3자 어항 구입후

밋밋한 산호사 어항이 허전하여 인터넷을 열나 검색해서

유목과 마츠모와 나나 1뿌리를 구입했다.

근데.. 이 유목을 이틀씩이나 세수대야에 담가놨었는데도 불구하고

갈색 물이 빠져서 어항물이 점점 진해져 간다.

꽤 많이 물갈이를 했어도 진전이 보이질 않아 주말에 큰 맘 먹고 전체 물갈이를 했다.

아주 위험한 일이긴 했는데...

미리 받아놓은 물에 우리집 토리, 몰리, 유리를 넣으니

아이들이 금세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는 거다.

수조를 깨끗이 씻고 모래도 씻고 각종 잡다한 것들을 씻어서 다시 제자리에 놓으니

물이 뿌옇다. 물고기들은 먹이를 줘도 미동도 안한다. ㅠ.ㅠ

다행히 저녁때가 되니 아이들이 적응이 좀 됐나 보다. 물도 깨끗해졌고

먹이도 잘 받아 먹는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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