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인생 대선배 격인 어떤 분을 만났는데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별을 깎다.
- 실제 본인의 경험인지 각색인지 분명치 않지만.. 적어도 의미심장한 좋은 이야기라 옮긴다.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 또는 내 스스로 성장해 나감에 있어서
울퉁불퉁한 것들을 깎고 다듬어 둥그런 원을 만들고자 했다.
이왕이면 완벽에 가까운 동그란 원을...
원하는 원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화장실에서 통곡을 하며 울다가 눈을 떴는데
거울앞에 커다란 별이 보이더란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가 들렸다.
"너는 이미 커다란 별을 가지고 있지 않느냐"
자기가 가지고 있는 또는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큰 별은 보지 못하고
작은 귀퉁이의 모난 부분만 정으로 쳐서 둥그렇게 만들고 있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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