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14년차.. 되돌아 보니, 인생에서 많은 갈림길이 있었고
선택의 상황마다 좋은 운과 나쁜 운이 교차했으며
그 결과 얻은 것과 잃은 것이 있다.
내가 떠나고 싶은 곳에서는 발목을 붙잡았고
내가 남고 싶은 곳에서는 등 떠밀었다.
입사 초기 같은 부서에서 지지고 볶고 지냈던 여직원들은 다 떠났고
(이민, 유학, 명예퇴직) 그 후 10여년전 한 부서에서 같은 일했던 여직원들은
저마다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과정이야 어찌됐든 지금은 자리를 잘 잡고 일하고 있는데
여전히 나만 부유하는 것 같다.
좀 더 인내하고 기다려 보자. 끝까지 가는 놈이 성공하는 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