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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이야기

간만에

간만에 글 올린다.

회사 일에 개인적인 취미생활에 회식에 여행까지 숨 쉴 틈 없었다.

뭐 다 내가 선택해서 한 일들이지만

아이들은 시골에 보내놓고 나니

이렇게 홀가분할 수가.. 아침 출근이 넘 편하다.

아이들 준비에 아침부터 입씨름하기가 일쑤니까...

내년 3월 아이들 육아와 교육 계획을 세워봤다.

유진이 영어유치원을 보내기 위해 드는 비용과 기타 교육비용이 무려 162.5만원/월 이다.

서연이 영어학원, 피아노, 합기도, 미술, 문화센터 주산암산, 이야기도둑 이렇게 따지니 무려 98만원/월 이다.

우와 이렇게 해서 생활이 되려나

남들이 다 하는 정도인 것 같은데..

암튼 고정비 지출이 넘 커서 내년한테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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