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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는이야기

비온 뒤

비온 뒤에 굳어지는 땅

매번 반복되는 일이지만 새삼 느껴진다.

한번씩 싸우고 다툼이 있어야 새로운 평화가 찾아온다.

내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선... 어떤 식으로든 희생이 따른다.

신랑의 도움이 아침을 더 여유롭게 한다. 종종거림도 줄어들고.

그럴지도 모르겠다. 신랑은 자기가 다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어쨌든 마음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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