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비평가란다.
이 나라 저 나라 다니면서 그곳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평가하고 이야기 한다.
나는 지나친 애국자로서 월드컵과 김연아, 박태환에 흥분한다.
사람 말고는 뭐 별로 내세울 게 없는 나라다. 참, 핸폰과 LCD TV도 있지만.
현재의 한국인으로서 참 실망스러운 모습들만 들추어 엮어놓았다.
우리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대한민국의 일그러진 모습들
미국을 그대로 모방하고 싶어하는 듯한 국가적 모습
전통을 말살하고 옛것은 모두 없애고 새롭고 얼마 안갈 쓸모없는 것만 양산하는 문화
인종과 피부색을 차별하고 소수를 차별하고 돈과 권력을 차별하고...
작가가 본 모습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전부는 아닐 것이다.
아직도 어딘가에 따뜻한 모습도 남아 있겠지.
더 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적 현상이 아니라서 문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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