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달 연말정산 보너스로 가계살림에 좀 여유가 생겼다.
매달 이렇게 받으면 좋으련만.
유진이 어린이집을 옮기고 보니, 매달 50~60만원이 든다.
현재 드는 비용의 2배를 내는 보람이 있을런지.
서연이 학원비, 피아노레슨비, 보육비만 합쳐도 100만원이다.
게다가 빚이며 이자며 언제 끝나려는지...
그나마 희망은 드뎌 퇴직금이 플러스로 돌아왔다.
그간 회사에서 받은 주택자금 대출로 인해 (-)였는데. ^^
근무기간 12년00개월.
앞으로 10년은 버텨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