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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

성경 먹이는 엄마 - 최에스더

선물로 받은 책이다.

동의하는 부분도 부러운 부분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만

좋은 책이다.

글쓴이는 목사님 사모인가 보다. 남자 아이 둘을 키우면서 홈스쿨링까지 하고

딸아이를 하나 입양했으며, 하나를 더 입양할 계획인가 보다.

책을 읽는 동안 가끔 눈물이 났다.

"하나님께서는 올바른 길을 자녀에게 가르치라고 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외워 들려주라고 하셨다. 징계하고, 회초리를 들어 훈련시키고

채찍으로 때리고 따끔하게 처벌해서 아이를 바로잡으라고 하셨다.

.. 반드시 매를 들어 그 육체에 고통을 주어 영과 혼의 떨림을 통해

회개하고 용서함을 받은 자의 몫을 아이가 맛보도록 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삶, 세상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계획하신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한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사는 사람들은 넓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라고.

그 문의 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모두 자기가 가고 싶은 길로

열심히 가지만 넓은 문의 끝은 지옥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