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요리 (38)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바스알하이요 막상 새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새우는 생각보다 비쌌다. 그게 뭐 얼마나 된다구 결국 저렴한 칵테일 새우를 구입했는데, 실제로 요리를 하다보니 큰 새우보다는 작은 새우가 간편하게 요리하기에는 좋았다. 마늘은 보관이 항상 문제이다. 그런데 마늘을 까서 통째로 냉동실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서 편을 내어 쓰면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페페로치노는 내가 좋아하는 부재료인데, 이것 또한 비싸서 나는.. 주로 월남고추를 대용으로 쓴다. 가격 차이가 넘나 나니까...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새우랑 올리브 마늘 그리고 고추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완성, 참 소금과 후추도 넣어줘야지. 넘 나 맛나서 결국 두 판을 먹게 되었다. 와인 안주로 짱이에요!! 또띠아 피자 계란도우 피자 계란 한개를 부치고 스파게티 소스와 기버터 1스푼, 모짜렐라치즈, 먹다남은 아보카도 1조각을 넣어서 피자를 만들었다. 다음번에 계란을 미리 부치지 말고 적당히 휘저어서 넣고 같이 구워봐야겠다. 오늘은 뭘 먹지, 내 맘 속에는... 감바스 알 하이요~~~ 달걀아보카도구이 첫번째 키토식으로 달걀아보카도구이를 선택했다. 내가 좋아하는 식재료라 무지 기대된다. 햄/베이컨은 선호하지 않으니 빼고 조리할 예정이다. 이번 기회에 저 바질은 좀 구입해 봐야겠다. 달걀아보카도 구이 나의 첫번째 키토식 달걀아보카도구이 와인이랑 넘 멋지게 어울렸다. 살짝 아보카도를 덜어내고 구웠으나 좀 넘쳐흘렸다. 도전! 김치 만들기 배추김치를 담근 건 어언 10여년전 주말농장에서 따온 배추를 어찌할 바 모르고 또 마침 시어머니가 냉동실에 얼려놓은 고추양념이 있어서 였다. 최근 파김치와 알타리로 워밍업을 했으니, 요번엔 배추김치 담그기 도전이다. 물론, 배추 5포기에 5800원이라는 문자에 혹 해서 시작했지만 말이다. 배추 5포기를 업어왔으나 문제는.. 꺄악.. 배추벌레가 넘 많았다. 깜놀... 원래 그런건가, 그래서 싸게 판건가, 아님 배추에 농약을 덜 해서 좋은건가? 감은 안오지만 일단 얼른 다듬어서 배추벌레들 방출 배추를 두조각 또는 네조각으로 나눠서 소금에 간하기 처음은 아니라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소금을 조금 아꼈더니, 배추 숨이 잘 죽지 않는다. 보통 5-6시간이라고 하나 난 8시간쯤 절여야 할 판. 그럼 새벽 .. 포도쨈 만들기 이번엔 포도쨈이닷. 굳이 만들기로 한건 입덧하는 동생이 사놓고 안먹었다궁. 좀 덜 싱싱한 포도를 한상자나 가져온거다. 먹자니 맛없고 포도쨈이나 만들어볼까 했는데.. 이걸 그냥 통째 갈아서 만들면 어떠나 시험 삼아 두송이를 했더니.. 안갈린 씨들이 씹힌닷. 그래서 결국 체에 거르기로 했더니 여기저기 묻히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러나... 도구의 인간 기술의 인간이다. 테팔 미니믹서기의 주서 기능이 있었던 것. 처음 사용하는거라 좀 어리버리 했지만 아주 훌륭.. 한가지 흠이라면 조금씩 넣어야한다는거다. 믹서기에서 주스만 따르고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내기 위해 한번더 걸렀다. 그렇지만 그 뒤 물같은 포도즙이 당췌 잼화되지 않는거다. 계속 설탕에다 끓이기를 반복.. ㅋㅋ 장장 이틀에 걸쳐 두병을 완성했다. 뿌듯... 알타리무 김치 도전! 한다발만 사려 했던 알타리무가 세단에 5천원이란다. 걱정 근심이 앞섬 우선 1단만 시도 깨끗이 씻어서 소금에 절임 두번째는 양념을 만드는 건데.. 어느 블로그에서 본대로 멸치다시다 국물을 만들었다. 다시다국물 1공기, 현미밥 1공기, 냉동실 양파와 생강을 넣고 믹서기에 쓱쓱 갈았다. 그런 다음 멸치액젓 1/2컵 정도 넣고 고추가루 대충 섞어서 양념을 바르니 짜잔 이렇게 그럴 듯한 알타리무김치가 될 줄이야. ㅎㅎ 신통방통 대박이닷!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