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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적세 플라이스토세(Pleistocene)는 약 258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지질 시대를 말한다. 홍적세(洪積世) 또는 갱신세(更新世)라고도 한다. '플라이스토세'라는 명칭은 그리스어: πλεῖστος pleistos[*](가장)와 그리스어: καινός kainos[*](새로운)에서 비롯되었다. 2009년 IUGS(International Union of Geological Science)는 플라이스토세의 시작 시기를 기존의 180만 년에서 258.8만 년으로 정정했다. 플라이스토세는 신생대 제4기에 속하며, 플리오세에서 이어진 시기이다. 지구 위에 널리 빙하가 발달하고 매머드 같은 코끼리류가 살았다. 플라이스토세가 끝나는 시기는 고고학에서 구석기 시대의 끝으로 본다.
사는 게 그닥 재미있지 않다. 무엇을 하고 남은 절반의 인생을 살아야 하나.... 바람의 노래 살면서 듣게 될까 언젠가는 바람의 노래를 세월 가면 그때는 알게 될가 꽃이 지는 이유를 나를 떠난 사람들과 만나게 될 또 다른 사람들 스쳐가는 인연과 그림움은 어느 곳으로 가는 가 나의 작은 지혜로는 알 수가 없네 내가 아는 건 살아가는 방법뿐이야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갈 수 없나는 걸 우린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나이 들어간다는 게 꼭 성숙해지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되려 더 약해지고 생각이 편협해지고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기도 하는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다른 사람들을 찾지 않게 되었다. 남들이 나를 좋아해서 만나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닥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다. 알고보니 내가 사람들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소극적인 사람이 될까봐 부러 찾아다닌 듯 하다. 하루 종일 컴터 앞에서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메신저나 이멜로 사람들과 소통하다가... 집에 가서 와인 마시는 일상이 편안하다. 다만, 두 딸아이에게 더 멋진 엄마가 되지 못함이 조금 미안하다. 내 일도 잘 하고 아이들도 잘 케어하는 그런 사람 되고 싶었는데... 어째 둘다 조금은 미스한 듯.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좀 더 생각해 봐야할 것 같다. ..
욕조 위 파티션
오늘의 식사
방탄커피 방탄커피를 만들어보았다. 난 참 먹는데는 보수적인 사람이라 절대 무모한 도전은 하지 않는데, 이번엔 진짜 큰 맘 먹고 따라해 봤다. 초간단 레시피로 카누2 + mct오일 1.5스푼 + 기버터 1.5스푼을 넣고 블렌더로 갈았는데, 살짝 큰 컵에다 했어야 했는데 블렌딩할 때 넘쳤다. 그렇지만 꽤 괜찮은 비주얼로 완성되어서 좋았는데, 먹다 보니 점점 오일이 뜨는 게 보여서 보지 않고 마신다면 꽤 괜찮은 맛이다. 내일도 도전할 수 있을까? ㅎㅎㅎ
감바스알하이요 막상 새우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새우는 생각보다 비쌌다. 그게 뭐 얼마나 된다구 결국 저렴한 칵테일 새우를 구입했는데, 실제로 요리를 하다보니 큰 새우보다는 작은 새우가 간편하게 요리하기에는 좋았다. 마늘은 보관이 항상 문제이다. 그런데 마늘을 까서 통째로 냉동실에 넣어 놓고 필요할 때 꺼내서 편을 내어 쓰면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다. 페페로치노는 내가 좋아하는 부재료인데, 이것 또한 비싸서 나는.. 주로 월남고추를 대용으로 쓴다. 가격 차이가 넘나 나니까... 올리브오일을 넉넉하게 두르고 새우랑 올리브 마늘 그리고 고추를 넣고 익히기만 하면 완성, 참 소금과 후추도 넣어줘야지. 넘 나 맛나서 결국 두 판을 먹게 되었다. 와인 안주로 짱이에요!!
또띠아 피자